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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의 구단 꿈의 열전
명실상부한 고교야구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은빛 영롱한 우승컵을 놓고 자웅올 겨루는 제2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4일 개막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몰입했다. 지난 겨울 혹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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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□‥‥MBC-TV『진원일기』(8일 밤 8시5분)=「새끼손가락].은근히 어버이날을 기다려오던 김회장부인은 서울에 사는 둘째딸로부터 10만원자리 전신환을 받고 남편에게는 보여주기만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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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솔한 여자들의 삶 |섬세한 터치로 그려|인기리에 막내린 M-TV『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』
『이토록 여자들의 삶의 태도와 심리를 섬세하고 정확하게 묘사한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요.』 『세 모녀가 보여주는 미묘하고 나름대로 독특한 성격을 마치 연극무대 제일 앞자리에서 수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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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□…KBS제1TV 『사랑이 꽃피는 나무』(7일 밤 7시40분) =「우리 집의 특권층」. 성훈은 떠나갔지만 성훈의 방을 쓰게된 수정은 성훈의 체취를 느끼며 아쉬워한다. 첫 수술실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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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창사특집극 『흐르는 섬』|동시 녹음·올 로케로 만든다
KBS 창사특집드라마『흐르는 섬』이 오는 3월3, 4일 방송을 앞두고 한참 제작중이다. 창사특집극인 만큼 KBS가「국제수준의 작품」이 될 것이라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『흐르는 섬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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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□‥‥MBC-TV 『전원일기』(21일 밤8시5분)=「추수 끝나고」. 종기의 고모할머니는 막내딸 혼수장농을 고르기 위해 김회장집 며느리들의 장농을 구경하러 온다. 순영은 자기의 장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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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KBS제2TV 『미니시리즈』(2일 밤 9시50분)=「무풍지대」. 술에 만취한 유지광을 자기 방으로 안내한 이영숙은 자존심을 죽이고 사랑을 고백하지만 유지광은 안들은 것으로 하겠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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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화가인 찬엽을 위해 아내 희수는 출산도 미룬 채 회사 일에 매달리며 내조에 힘쓴다. 작품의 침체기에 들어선 찬엽은 가정생활에 무능함까지 느껴 점점 자포자기에 빠져든다. 그러던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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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□…MBC-TV『전원일기』(13일 밤8시5분)-「내일은 다르리라」. 종기네의 주선으로 서울에서 온 여자들과 계약재배를 의논하러 간 일용과 수남아빠는 무공해 식품을 원한다는 말을 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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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MBC-TV 『푸른 계절』(25일 밤 8시5분)-「왜 못 믿지」. 훈은 엄마가 고등학교도 못 들어가면 어떡하느냐며 그저 공부만 하라고 하자 몹시 자존심이 상한다. 이를 악물고 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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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의 외설홍수
예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일컬어지던 우리 배달민족의 자존심과 긍지는 어디로 사라졌는가. 사회의 자유, 개방주의, 민주주의의 물결 속에 그렇지 않아도 요란하던 예술, 그 중에서도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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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완승으로 끝난 16년만의 대결
서울 올림픽 빅 이벤트 중 하나로 꼽아온 미국-소련의 남자농구 대결은 예선부터 치밀한 선수관리로「위장전술」을 펴온 소련의 완승으로 결말이 났다. 소련은 이번 올림픽 최강신의 센터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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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변과 파란…슈퍼스타 잇단 침몰|무명선수 서울서 "돌풍"
전세계 스포츠팬들을 환희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서울올림픽의 이변과 파란은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. 개막 직후 사격·사이클·역도 등 일부종목에서 세계 제1인자로 지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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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벗이여 평화를 향해 도약하자
오늘 서울의 함성은 5대양 6대주로 번졌다. 50억 지구인은 서울에서 들려오는 세계의 숨소리를 듣고 있다. 세계만방에서 몰려온 수천, 수만의 젊은이들, 선량한 세계 시민들은 한마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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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-세심한 아내 오히려 불편
□…KBS 제2TV 『드라마게임』(5일 밤 9시50분)-「새언니」. 아내 혜진의 세심한 배려가 지나치자 승환은 오히려 불편해한다. 혜진이 결혼 전 모아놓은 돈으로 집을 사서 시집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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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농구 쌍벽 미·소 12년만의「서울대결」|「황금의 센터」라이벌전 "불꽃"
서울올림픽 구기종목중 빅 이벤트의 하나가 될 남자농구에서 라이벌 미국과 소련의 기둥인 양팀의 센터가 조국의 우승을 위해 똑같이 수백만달러가 약속되어 있는 프로행을 거부, 자존심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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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FKN-TV
영어에 스필오버(spill over)라는 말이 있다. 「흘러 넘친다」는 뜻이지만 「부작용」또는 「여파」라는 뜻으로도 쓰인다. 그런데 이 말이 통신용어로는 방송위성의 뇌파가 목적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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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□…KBS 제1TV 『푸른 해바라기』(18일 밤8시35분)=세훈이 자기 몰래 등록금을 대주자 선미는 자존심이 몹시 상한다. 그러나 세훈은 선미에게 그 정도의 일도 못해줄 사이가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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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을 보았다.
우리는 새로운 한국인을 보았다. 그것은 분명히 미국의 언론인 「조지·케넌」이 험담했던 『게으르고 더럽고 무식하며 자존심을 잃어버린 한국인』은 아니었다. 20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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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병 「출퇴근치료」뿌리내린다.
「적극적 사고방식」,「또 다른 자기발견」-.여남은 명의 남자들이 차분한 자세로 한 자 한자 화선지를 메워 나간다. 다른 방에서는 여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를 놓거나 뜨개질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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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MBC-TV 『남자의 계절』(21일 밤8시)-콧대높은 장여사로부터 시아버지가 빌러준 돈을 도로 건네받아 시집에 돌아온 미란은 시어머니가 장여사를 무능하다고 탓하자 주방으로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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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24개국 영예건"최강 다툼"
한국을 비롯한 참가국의 태반이 현지에 도착함으로써 86멕시코 월드컵축구 본선은 4년을 기다렸던 개막의 초읽기에 들어갔다. 세계 1백20개국이 참가한 각 지역 예선전을 포함하면 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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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우리 역량에 걸 맞는 자각심을 갖자〃-정재각 박사, 본지 창간19주 기념 특별기고
중앙일보가 창간되던 때에 비하면 그간 세계정세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이제 한국의 상대적 비중도 현저하게 개선되었다. 신문기능의 일부가 사회제도에 있다면 창간 19주년을 맞이하는 이